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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이어, 평창 월드컵 여자 스프린트 우승

'귀화 선수' 프롤리나 26위, 에바쿠모바 45위



(평창=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로라 달마이어(독일)가 평창 월드컵 여자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다.

달마이어는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6-2017 IBU 바이애슬론 월드컵 여자 7.5㎞ 스프린트 종목에서 20분 43초 7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티릴 에크호프(노르웨이)는 20분 52초 1로 2위, 아네 셰발리에(프랑스)는 21분 25초 3으로 3위에 올랐다.

달마이어는 올해 여자 바이애슬론 최정상 자리까지 도약한 신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8번의 월드컵 우승으로 시즌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달 오스트리아 호흐필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출전한 6개 종목 가운데 금메달을 5개나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올림픽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달마이어는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달마이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계주 11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한편, 러시아 출신 한국 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는 21분 34초 6으로 26위,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는 23분 07초 3으로 45위를 각각 기록했다.

6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프롤리나와 에바쿠모바는 4일 열릴 여자 10㎞ 추적 경기 출전권을 얻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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