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산'을 공원으로 바꾼 과정…월드컵공원 '에코투어'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11월까지 학생·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안정화 사업과 침출수·매립가스 처리·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환경교실'을 연다.
에너지 자급 건물과 쓰레기 소각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신나는 에코투어'도 함께 연다.
'환경교실'은 쓰레기 매립장이던 난지도를 공원으로 조성한 과정과 침출수·매립가스 처리·활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시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30분, 1시간, 2시간 등 코스로 운영한다. 1회 최대 1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단체는 공원여가과(☎ 02-300-5571)로 문의하면 된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진행한다.
월드컵공원 인근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월드컵공원(하늘공원) 코스를 2시간 동안 돌아본다. 해설사가 지열,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등 원리를 설명한다.
예약은 매달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나 공원여가과(☎ 02-300-5571)에 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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