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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탈퇴에도 日아베 "아시아 국가들에도 TPP 중요성 설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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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탈퇴에도 日아베 "아시아 국가들에도 TPP 중요성 설명할 것"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미국이 탈퇴 방침을 밝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아시아 각국의 추가 참가를 타진할 생각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TPP의 새로운 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아 및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FTAAP(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 국가들에게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앞으로 어떤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미국 이외의 각국과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 TPP 이탈 의사 표명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향후 재정정책에 대해 "저금리 환경을 살려서 재정의 힘으로 디플레에서 벗어나는데 기여하도록 예산 편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자민당 총재특보는 이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측에 세계무역기구(WTO) 룰의 존중 및 다자간 무역협정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전체를 보면 기본적으로 고달러ㆍ엔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거쳐 일본의 거시 정책 전반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 확보라는 측면에서 일본의 금융정책이 환율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을 아직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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