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맛집·교통…부산 여행정보 한 곳에서 본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숙소와 맛집, 교통 등 부산의 각종 여행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찾는 개별 여행자를 위해 통합 앱 플랫폼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업체에서 만든 우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여행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통합 앱 플랫폼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6일까지 부산관광공사에 응모하면 된다.
내국인은 물론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등 외국인을 겨냥한 관광 애플리케이션 운영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 앱으로 선정되면 부산관광공사로부터 관광 콘텐츠 제작비용은 물론 사진과 영상 등의 콘텐츠를 지원받는다.
최부림 부산관광공사 마케팅팀장은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 관리도 어려워 관광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오래가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 앱 플랫폼은 부산을 찾는 여행자가 최신 관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안내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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