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외계층 공연팀 지원 '행복나눔 페스티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가 28일 울산시민을 위한 '제7회 행복나눔 메세나 페스티벌'을 열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회복지 분야 문화예술 단체 8개 팀이 참가했다.
합창(울산양육원 가온 합창단), 합주(두서지역아동센터 은행나무 합창단, 울산참사랑의집 드림 하이), 인형극(선암호수노인복지관 빛솔) 등을 선보였다.
또 우쿨렐레 연주(꿈마을지역아동센터 자라니), 난타(행복한우리세상 스마일 어게인), 뮤지컬(울산시노인복지관 드림걸스), 밴드(중구노인복지관 신바람밴드) 등이 이어졌다.
공연팀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문가 지도를 받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60여 차례 공연했다.
현대차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외계층의 55개 공연팀에 총 4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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