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렉서스 프리미엄 세단인 ES300h가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처음으로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7일 이를 기념해 ES300h의 2만번째 고객인 최진우 씨에게 해외여행 상품권과 차량 관리 무상 쿠폰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렉서스를 재구매한 최진우 씨는 "LS모델을 타면서 만족했기 때문에 다시 렉서스를 선택했다"며 "렉서스 브랜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비가 좋고 성능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2012년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ES300h는 지난해 6천112대가 판매됐다. 전체 수입 하이브리드 차 시장에서 3분의1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누적판매로도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다 판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300h는 동급 최고 수준인 16.4km/ℓ의 연비를 보인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에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는 등 우수한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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