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호반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반건설이 수주한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지하 2층, 지상 37층 5개동 624가구(임대 6가구 포함)를 짓는 공사다.
정확한 공사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1천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륭아파트는 경수대로, 관악대로를 통해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범계역도 인근에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미륭아파트 이외에도 광명10R구역 재개발, 서울 보문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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