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원장 쌈짓돈 못쓰게' 사립유치원 회계장부 자세해진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원장 쌈짓돈 못쓰게' 사립유치원 회계장부 자세해진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원장 쌈짓돈 못쓰게' 사립유치원 회계장부 자세해진다

    교육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개정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정부 지원금과 유치원생 학비가 엉뚱한 곳에 쓰이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은 수입과 지출을 회계장부에 더 세세하게 기록하게 된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자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24일 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은 회계장부에 정부가 소득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지원하는 '공통과정지원금',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학급운영비 등 '보조금', 학비처럼 이익을 얻는 사람이 내는 '수익자부담수입'으로 세입(수입)재원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세입·세출 결산표가 신설됨에 따라 세출(지출)예산 과목에도 지원금· 보조금·부모부담수입·기타 등 세입재원을 기록하게 된다.



    교육부는 개정 규칙이 현장에 빨리 적용되도록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사립유치원 관계자와 각 시·도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새 규칙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9월 1일 시행하되 여건이 되는 유치원은 3월 1일부터 적용할 수 있다.


    앞서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9개 광역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95곳을 점검해 91곳(96%)에서 운영비 부당사용 사례 609건(205억원)을 적발했다.

    특히 일부 사립유치원이 원아 급식비를 교직원 밥값에 쓰거나 운영자금으로 설립자 개인 보험료, 가방 구입비, 자녀 학비 등을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부는 회계 규칙을 개정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