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교권침해 멍든 교사 힐링' 인천에 치유센터 개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교권침해 멍든 교사 힐링' 인천에 치유센터 개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교권침해 멍든 교사 힐링' 인천에 치유센터 개소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교육 현장에서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들의 치유를 돕는 전문기관이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해밀학교 상담동에서 '교원 돋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교원 돋움터는 장학사, 상담사, 자문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로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본 교사의 심리상담과 치유, 법률 자문을 통합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교사는 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역할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치유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교권 침해가 심각한 경우 현장 상담과 법률 대응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또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2만3천여명 교사 전원을 책임보험에 가입해 올해 새 학기부터 적용한다.

이 보험은 교사가 수업이나 학생지도·감독 등 학교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교사에게 배상 청구가 제기되면 최대 2억원까지 배상해준다.

보험가입비는 전액 교육청이 부담한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