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투어 관광상품 나온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시내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나온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용한 유료 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부평 깡통시장, 부산진시장, 기장시장,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등 15곳이 관광상품에 참여한다.
여행사는 이들 전통시장 중 2곳을 포함한 투어 상품을 개발해 내달 2일까지 부산관광공사에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선정된 여행사에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물론 국내외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사와 공동 마케팅을 벌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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