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 5도·강화군 대설주의보…백령도 8.5cm(종합)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2일 오전 5시 30분과 9시 30분을 기해 서해 5도와 강화군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이날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백령도 8.5cm, 강화군 3.5cm의 적설량을 보였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진다.
백령도에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후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며 "백령도는 오후에 접어들면서 눈발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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