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챙기고 할인받고…노동청·호텔 공동 프로모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21일 동부산지역 5개 호텔과 '일家양득' 프로모션에 관한 협약을 오는 23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동청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을 독려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벌인다.
동부산지역 5개 호텔은 노동청의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체 임직원과 동반 가족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노보텔엠배서더 부산, 조선호텔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호텔농심, 해운대그랜드호텔 등이 공동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이들 호텔은 최대 60%에 달하는 객실 할인에서부터 식음료나 사우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2016년 일家양득 캠페인 시작 이후 부산·경남지역 226개 기업이 정시퇴근제, 가정의 날, 유연근무제, 학습휴가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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