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북한 쇼트트랙 실력 어떨까…"500m에선 경쟁력 있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북한 쇼트트랙 실력 어떨까…"500m에선 경쟁력 있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북한 쇼트트랙 실력 어떨까…"500m에선 경쟁력 있어"

    "스케이팅 기술이 부족해도 힘은 좋아"


    (삿포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한국 빙상 전문가들은 18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북한 대표팀의 모습을 보고 "장거리는 힘들지만, 단거리에선 경쟁력을 갖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북한 대표팀 선수들은 약 40분 동안 훈련했다.

    처음엔 가볍게 스케이팅을 타다가 리광호 감독의 구호에 맞춰 속력을 높이거나 줄이며 몸을 달궜다.



    이 모습을 본 국내 전문가는 "순간적으로 속력을 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체력과 기술을 요구하는 장거리는 모르겠지만, 500m 등 단거리에선 꽤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스케이팅 기술은 다소 부족하지만, 힘이 좋다"라고 부연했다.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은성, 김철광, 김대성, 김별성, 박광명 등 총 5명의 선수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중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대회에만 출전했는데 모두 예선 탈락했다.


    한국 관계자는 "아무래도 국제 경험이 적다 보니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미숙한 경험에서 나오는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성적이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는 최은성이다. 그는 2013년 12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다누비아컵 대회에서 종합 1위를 했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선 남자 1,000m 세계랭킹 84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000m 계주와 개인 세부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에선 쇼트트랙을 '짧은주로속도빙상경기'라고 부른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