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고양지청, 내달 10일까지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해빙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고양지청은 겨울철 장기간 작업 중지 후 공사를 재개한 현장과 창고 신축공사 현장 등 고양·파주 지역 24곳을 선별, 집중 점검한다.
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을 적발하면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장소나 기계 등은 사용을 중지하도록 명령할 방침이다.
김영규 고양지청장은 18일 "해빙기는 지반 붕괴 등 위험 요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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