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등 19개 '문화기술' 연구개발 기관 공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홀로그램 카메라와 홀로그램 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술 개발'을 비롯해 19개 문화기술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과제는 크게 문화콘텐츠, 문화예술, 연구개발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문화콘텐츠 부문은 게임, 영화·애니·캐릭터, 음악·음향, 방송·영상 등 4개 분야 9개 과제를 모집하고, 문화예술 부문은 공연 분야에서만 4개 과제를 공모한다. 서비스 연구개발 부문 과제는 전통문화, 공예·디자인, 서비스 등 3개 분야 6개다.
올해는 작년에는 없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 관련 과제를 3개나 공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체 공모 과제 중 3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제와 최종 목표만 제시하고 연구 방법 등은 기관의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모 과제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연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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