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모든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문을 열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17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시험장에서 개청식을 열고,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총면적 2만 7천316㎡, 연면적 3천647㎡ 부지에 4층 규모 본관과 민원인 편의시설로 조성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2종 보통면허는 물론 대형·소형, 견인·구난면허 등 모든 차종의 장내 기능시험을 치를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다.
시험장 신설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10개 시·군 주민들이 운전면허 서비스 관련 혜택을 보게 됐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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