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남지역 예비역 정책설명회 연 이유는
전력강화 등 정책 소개, 현역·예비역 공감대 형성
(영암=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해군은 16일 전남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호남지역 해군·해병 예비역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해군·해병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역·예비역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은 수중·수상·항공에서 입체적 균형 전력을 갖추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차기 잠수함 전력화대비 부두 및 시설 확보, 해상작전 지원을 위한 전진기지 확보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사이버작전 수행능력 강화, 해군 병력 구조 개선, 해군·해경 상호운용성 향상,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운용, 장병 사기·복지 증진 등 9가지 정책 현안 소개도 이어졌다.
설명회를 주관한 이성환 제3함대 사령관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예해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