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금연 도와드립니다"
(고창=연합뉴스) 전북 고창군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연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음만 먹으면 금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작심하루! 평생이 건강해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부터 금연교실을 운영 중이다.
금연교실은 심리 상담, 스트레스 대처, 금단증상 해소 등 금연 동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이번 금연교실 참가자는 15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 기관지의 일산화탄소량과 소변 내 니코틴양을 측정해 금연 결심을 끌어내고 지속적인 상담을 벌여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금연교실에 대한 문의와 참가는 고창군보건소 금연클리닉(☎ 063-560-8742)으로 하면 된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고창군)
sung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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