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고려대학교는 15일 서울 성북구 안암캠퍼스에서 한국어교육관 기공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려대는 한국어교육관에 어학 전문 강의실 45개를 설치해 어학 강의, 토론, 그룹스터디에 최적화된 시설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도록 동아리실과 강당도 설치할 예정이다. 교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약 5천244㎡(1천586평) 규모로 2018년 2월 준공된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기공식에서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한국어센터는 한국어교육관에서 미래 한국어 교육을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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