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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광주·전남 19대 대선공약 과제 확정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가 될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9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건의할 지역 공약과제가 사실상 확정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오후 3시 연구원에서 '19대 대선 광주·전남 지역공약 대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지역 권역별 대선공약 간담회, 시·도 대선공약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발굴한 현안 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기 전 막바지 절차다.

광주시 주요 공약과제는 ▲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 ▲ 4차산업 혁명시대 신성장 산업도시 ▲ 45억 아시아인 문화예술 창의 도시 ▲ 지역통합과 통일시대 거점도시 ▲ 사람중심의 '아시아 휴먼시티' ▲ 5·18 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정신계승 등 6대 분야 15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동북아 해양수산·관광산업 국제 선도지구 지정,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20대 핵심과제와 5대 분야 43개 현안 과제를 발표한다.

핵심과제에는 ▲ 국립보건의료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 명소화 인프라 확충 ▲ 여수 경도 복합해양관광 중심지대 육성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건설 등이 포함됐다.

경제, 문화, 생활 공동체를 지향하는 광주·전남 8대 공동 공약과제도 제시된다.

경제공동체 과제는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메카 조성, 광주·전남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주·전남 바이오 헬스 융복합 벨트 조성이다.






문화공동체 조성과제는 전라도 천년 기념 상징공간 조성, 영산강 권역 특화개발 및 문화유산 세계화가 선정됐다.

생활공동체 조성과제는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영산강 수질개선과 생태·경관 복원이다.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 원장은 "100여일간 연구원이 축적한 역량을 집중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공약과제를 발굴하려고 힘썼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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