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작년 영업익 162억원…47.7%↑(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한지훈 기자 = 융합 정보기술(IT) 회사 민앤지[214180]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162억원으로 전년보다 47.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7억원으로 5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35.2% 증가했다.
민앤지는 지난해 주요 서비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덕분에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핀테크 분야의 '간편결제 매니저' 서비스가 이용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작년 10월 인수한 가상계좌 1위 회사 세틀뱅크의 손익 반영도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작년 연결재무제표에는 세틀뱅크의 2개월치 실적만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 더 큰 기여가 예상된다.
민앤지는 '주식투자노트'의 마케팅을 확대하는 동시에 조만간 주식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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