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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첫 정기연주회…R.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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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첫 정기연주회…R.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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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향 첫 정기연주회…R.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한다.




    이번 제431회 정기연주회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브람스 교향곡 제3번을 들려준다.


    죽음과 변용은 관현악 대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1889년 25세 젊은 나이에 죽음에 시적 관념을 주제로 쓴 교향시다.

    그가 친구 알렉산더 리터에게 써 달라고 의뢰해 총보 마지막에 실은 동명의 시처럼 두려움, 고통, 투쟁을 거쳐 죽음이 아름답게 변용(變容)되기까지를 그린다.


    브람스 교향곡 제3번은 브람스가 1883년 완성해 빈에서 초연하던 당시 크게 인기를 끈 곡이다.

    브람스 특유 고독감과 함께 강한 의지가 담겼고 영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오직 오케스트라만으로 절정의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3만원. 예매는 전화(1544-1555) 또는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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