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백화점 강화유리 벽 파손…인명피해 없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1일 낮 12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9층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주변 강화유리 벽이 갑자기 파손됐다.
가로·세로 각 1m인 유리 벽이 부서졌지만, 파편이 튀거나 흩어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측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손님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 뒤 부서진 유리를 교체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유리 벽에 사람이 기대는 등 외부충격이 없었는데 갑자기 금이 가면서 파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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