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안민석 "최순실 獨 페이퍼컴퍼니 수백개…1천억원 손실 조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민석 "최순실 獨 페이퍼컴퍼니 수백개…1천억원 손실 조작"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박수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0일 "최순실이 해외로 자금을 빼돌린 의혹 중심에는 L사가 있다"면서 "독일과 필리핀, 아일랜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1천억 원 대의 어마어마한 손실을 본 것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이는 전형적인 해외 불법유출 방법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최순실과 그 관련자가 수백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최순실 뒤에는 특정 종교단체, 특정 학맥, 한독경제회라는 조직적 배경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순실이 왜 독일까지 가서 삼성으로부터 상납을 받은 것은 상납받은 돈을 독일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위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최순실 씨의 동생인 최순천 씨의 가족이 운영하는 S회사를 독일 소재 페이퍼컴퍼니가 2천억 원에 매입한 게 확인됐다"면서 "이 자금 뿌리가 박정희 비자금으로 의심한다는 전문가도 있다"고 주장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