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 받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의 자산관리회사인 신영에셋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신영에셋은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임대관리형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란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업체를 연계해 부동산 개발, 임대·관리, 중개, 평가·자문,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영에셋은 ㈜신영과 ㈜신영홈스부동산중개법인을 연계 업체로 지정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1년의 예비인증 운영기간 동안 사업추진계획 이행실적, 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본 인증을 진행한다.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이사는 "본 인증 취득을 위해 계열사 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회사를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1만 가구 관리를 목표로 임대운영 사업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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