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 홍보 및 인지도 조사 시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체육회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에 5개 종목 참가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1천 5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시행한다.
선수에게 스포츠 폭력·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자에게는 건강한 스포츠 인권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스포츠 폭력·성폭력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학부모에게는 스포츠인권센터 홍보 및 스포츠 폭력 피해자 징후 등 자녀들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인권센터에 대한 인지도 조사 및 스포츠 폭력·성폭력 개선도 조사를 시행한다.
체육회는 스포츠인 인권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스포츠인권센터(02-4181-119)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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