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티몬은 보험, 대출, 예금·적금, 투자 등 금융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티몬금융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티몬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20여 개 금융사의 온·오프라인 상품 5천800여 개를 쇼핑하듯이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보험, 카드, 대출 등 수많은 금융상품이 있지만, 너무 많고 나에게 맞는 상품이 무엇인지 찾기 어려우며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몰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티몬은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확장해 제공되는 금융상품을 7천 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처음 보험상품을 비교한 선착순 2천여 명에게 티몬 적립금 2천 원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백인호 티몬 금융몰 총괄책임자는 "티몬의 거래 환경을 이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여러 금융사이트를 둘러보지 않더라도 보험과 대출, 예금 상품 등을 쉽고 간단하게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