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남자골프 세계 랭킹 40위로 7계단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26)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40위로 지난주에 비해 7계단 상승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6위를 차지한 안병훈은 지난주 47위에서 40위로 세계 랭킹이 올라갔다.
안병훈은 지난해 2월 세계 랭킹 24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다.
지난달 말 유럽프로골프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왕정훈(22)은 순위 변동 없이 39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 2위를 지켰고 4위였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5위에서 9위로 도약했다.
PGA 투어 피닉스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5위에서 변화가 없다.
마쓰야마는 대신 PGA 투어 시즌 상금(436만8천498 달러)과 페덱스컵 포인트(1천697점)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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