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입춘대길" 힘껏 외치는 아이들
(청주=연합뉴스)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청주시 청주향교에서 이 향교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림이 읽어주는 '입춘대길' 글귀를 소리높이 외치며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 뒤로는 입춘방(立春榜)이 붙어있다.
입춘방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입춘이 됐으니 크게 길한 일이 집안에 가득 하라)'과 '건양다경(建陽多慶·양의 기운이 태동하는 때이니 많은 경사가 집안에 가득 하라)'이라는 글귀가 적혔다. (글·사진=김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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