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은빛' 안바울, 유도회 선정 2016년 최우수선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66㎏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대한유도회 선정 '2016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한유도회는 2일 "지난달 21일 열린 2016 결산 이사회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지난해 66㎏급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안바울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와 3월 2016 마스터스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안바울은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최근 국제유도연맹(IJF)으로부터 2016년 66㎏급 세계랭킹 1위 상금 5만 달러(약 5천700만원)를 받은 데 이어 이날 유도회로부터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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