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 한의사 시험서 전국 수석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한의대는 한의과대 본과 4학년 임설혜(24·여)씨가 최근 치러진 제72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세명대 정세진 씨와 함께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이번 시험에서 이들은 380점 만점에 343점을 획득했다.
전국에서 821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775명(94.4%)이 합격했다.
대구한의대에서는 임 씨를 포함한 응시자 108명 중 107명이 합격했다.
대학 관계자는 "한의학도서관 운영, 정기적인 모의고사 실시, 한의학과 졸업생 초청 특강 등 국가시험에 대비해 다양한 지원을 한 것이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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