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로망 넘어 현실로"…서울시, 맞춤형 교육과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귀촌(전원생활) 과정', '귀농 창업과정', '티칭-팜 귀농 과정' 등 3개이다. 총 580명을 대상으로 한다.
'귀촌(전원생활) 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이다. 전원생활 준비와 이해, 기초 영농기술,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이 담겼다.
'귀농 창업과정'은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 준비자를 위한 과정이다. 8주간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 현지 귀농체험 등을 익힌다.
'티칭-팜 과정'은 주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에 영농실습 등을 14주간 배우는 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귀촌(전원생활) 과정'은 다음 달 13일부터, 나머지 2개 과정은 다음 달 1일부터이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문의 ☎ 02-6959-9365∼7.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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