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375건, 총 1천609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등을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568억원)보다 183%(1천41억원)나 증가한 규모다.
사업별로는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 등 공사 26건 1천266억원, 신축공사 감리 등 용역 46건 131억원, 관급자재 공급 등 물품 303건 212억원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업체가 올해 발주 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발주 계획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나라장터와 연계해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 개찰 결과, 계약 현황 등 계약 과정 전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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