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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저자가 들려주는 자존감 찾는법…교보문고 '명강의 빅10'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교보문고는 2월부터 유명 저자 강연 프로그램인 '명강의 빅(Big) 10'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인 행사로, 올해는 '자존감 찾기'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 롯데시네마 4관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3월), '대통령의 글쓰기'의 강원국(5월), '지대넓얕'의 채사장(6월), 강수진(7월), 백영옥(10월), 김난도(11월) 등이 강연한다.

부산에서는 서민(6월), 정여울(10월), 이병률(11월), 한비야(12월)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모두 강연마다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강연당 1만2천원이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책으로 기부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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