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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올해 북한에 분유 1천500t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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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올해 북한에 분유 1천500t 지원 계획"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스위스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처가 올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분유 1천500t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미화 600만 달러(약 70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750만달러(약 88억원) 상당을 지원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규모라고 VOA는 설명했다.

앞서 스위스 개발협력처는 지난해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분유 2천130t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스위스 정부가 한해 지원한 분유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스위스가 북한에 전달하는 분유는 북한 11개 식품 가공 공장에서 '슈퍼 시리얼'(혼합영양강화식품)로 가공돼 취약계층에 제공된다.

스위스 개발협력처는 1995년부터 대북 지원을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평양에 상주사무소를 개설했다.

2002년부터는 개발협력 지원을 시작했지만, 스위스 의회의 요청으로 2011년 말 이후 다시 인도주의 지원으로 성격을 전환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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