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 지킴이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50명 선착순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한양도성을 가꾸고 돌보는 '한양도성 시민 순성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랄 수 있다.
4∼12월 매달 1차례 팀을 구성해 도성 보존 캠페인, 청소년 지킴이 활동 등에 나선다. 선발되면 순성관 신분증을 발급하며 세계유산 현장 답사, 활동 실비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신청은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unnybluey@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내달 25일부터 3월25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기본·현장 교육을 받고 한양도성 현장에 투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문화살림(☎ 02-3401-0660)이나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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