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서울시, 노후 기반시설 실태 조사…내달 지침서 마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 노후 기반시설 실태 조사…내달 지침서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전동차 사고 등 노후 시설물로 인한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양한 노후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수립한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 전략'에 따라 '노후기반시설 실태평가 보고서 등 작성 지침 마련' 용역을 발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970년대 경제성장기 만들어진 서울 도시기반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이를 보수·보강해 안전을 꾀하고자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 전략을 짰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서울특별시 노후기반시설 성능 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조례'를 만들어 5년 단위로 실태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종합관리계획을 세우도록 제도화했다.

시는 2019년을 목표로 하는 실태평가 보고서와 2020년 세울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서울 노후 인프라 실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시설물 관리 정책과 중앙정부 정책 제안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용역 발주는 실태평가 보고서 작성과 종합관리계획 수립의 첫 단계인 작성 지침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설물 종류별 관리계획과 중장기 투자전략 등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관협력 성능개선위원회를 꾸려 심의와 자문을 하고, 지침서에 중장기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담을 계획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