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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장관, 이주여성과 '떡국봉사'…"나눔 씨앗 널리 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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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장관, 이주여성과 '떡국봉사'…"나눔 씨앗 널리 퍼지길"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근 마을회관에서 결혼이민여성들과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

강 장관은 재봉틀 모임 '꿈꾸미'(꿈꾸는 미싱), 댄스 동아리 '댄싱퀸'과 함께 떡국을 끓여 지역 노인과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강 장관은 배식이 끝난 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으며,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품(털목도리)을 전달했다.

강 장관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며 선한 봉사의 씨앗을 뿌리면 감사의 기억들이 이 씨앗을 자라게 한다는 말을 떠올렸다"면서 "설을 맞아 우리 사회 전체에 사랑과 나눔의 씨앗이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꿈꾸미 회원 노가이엘레나(42) 씨는 "문화도 언어도 낯선 한국 땅에서 외롭고 힘들 때 정을 나눠준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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