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광주국세청장 "지역경제 불황…세정 적극 지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희철 광주국세청장은 23일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불황·구조조정·재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016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납세자들이 홈택스·모바일 전자신고를 통해 세무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일인 25일까지 전남·북 세무서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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