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부는 인성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 총 4종을 개발해 1월 중 각 학교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자료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소통이나 배려, 존중, 협력, 정직, 책임, 공동체 의식 등 '올바른 인성'을 위한 핵심 역량을 학생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초등학교용 지도자료인 '인성 GPS(Game-Play-Story)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은 초등학생들이 놀이, 연극, 동화 등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학교 지도자료인 '주인공으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는 웹툰,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토론, 프로젝트 등 참여 수업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성교육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급별 인성교육 지도자료 3종, 맞춤형 프로그램 2종을 추가로 개발해 보급하고 우수 교사 대상 연수 등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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