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주차장서 불…3명 부상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9일 오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현장에 남아 있던 작업자 권모(53)씨가 불을 목격하고 자체 진압하는 과정에서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작업자 임모(50)씨와 우모(47·여)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주차장 내부 합판 등 자재 일부만 태운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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