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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연구에 308억 투입…동남권 정밀 지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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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연구에 308억 투입…동남권 정밀 지질조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 안전 연구에 올해 총 308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20억1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제64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올해 사업계획안에는 원자력 안전 규제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올해부터 경주 지진의 원인과 단층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지질조사가 본격 시작된다. 작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을 계기로 원전의 내진 성능을 보강하고 내진 설계 기준을 재평가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한 지역에 여러 대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고려해 이를 규제할 새 방법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안전규제 기술을 올해부터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진행한 과제들의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원안위는 전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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