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19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3호기가 이날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49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각종 기기 정비, 설비개선 등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고리 3호기는 오는 3월 9일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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