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9.62

  • 28.92
  • 1.13%
코스닥

745.19

  • 6.85
  • 0.93%
1/4

톈산산맥 비경·실크로드여행 포함 카자흐 승마여행 '인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톈산산맥 비경·실크로드여행 포함 카자흐 승마여행 '인기'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카자흐스탄에서 말을 타고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와 톈산산맥의 비경을 여행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올해 자국에서 개최될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승마여행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알마티시 부근의 계곡과 구릉을 말을 타고 관광토록 하는 코스가 외국 여행객들을 끌고 있다.

알마티시 인근의 알라따우 국립공원, 뚜르겐 계곡, 챠른 계곡, 꿀사이 호수 등은 톈산산맥의 비경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뚜르겐 계곡은 각종 버섯과 산딸기 유명하다.

승마여행은 4∼10명 단위로 평균 4∼5시간 동안 이뤄진다.

여행객들은 자작나무로 시작되는 톈산산맥의 골짜기 입구에서 전나무로 둘러싸인 톈산산맥의 중턱까지 말을 타고 유유하게 여행하는 걸 선호한다.

여행사 알마티 플라자 관계자는 17일 해발 2천650m의 푸른 초원에서 실크로드의 역사를 말을 타고 체험하며 톈산산맥의 만년설을 만끽할 수 있는 승마여행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eifla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