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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서양음악 듣던 덕수궁 석조전…그곳서 펼쳐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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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서양음악 듣던 덕수궁 석조전…그곳서 펼쳐지는 음악회

문화재청, '문화가 있는 날'에 석조전 음악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덕수궁에 있는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석조전에서 진행하는 석조전 음악회의 상반기 출연자를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오는 25일 첫 음악회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를 협주하는 뉴월드피아노콰르텟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2월에는 현악 앙상블팀 카메라타 S가 현악 3중주를 펼친다.

이어 3∼6월에는 피아노 연주자 김기영·최영민, 트리오제이드, 한경목관오중주, 재즈피아니스트 최현우 트리오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음악감독 겸 해설자로 참가한다.

음악회가 개최되는 석조전은 1910년 완공됐으며, 고종이 피아니스트 김영환의 연주를 들었다고 전하는 장소다.

참가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음악회 전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할 수 있다. 정원은 9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10명에 한해 음악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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