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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23표 낙선 딛고 국민의당 지도부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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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23표 낙선 딛고 국민의당 지도부로 '새출발'

(고양=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율사 출신으로 재선 의원을 지낸 당내 친안(친안철수)계 정치인이다.

고향은 전남 영암이지만 정치적 활동의 무대는 인천이다. 198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인천에서 변호사를 개업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본인은 "독재자 전두환에게 임명장을 받기 싫어 판·검사의 길을 포기하고 인천 부평에서 노동·인권 변호사를 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변호사 생활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단체 활동을 병행하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인천 부평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고 이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지만,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에 단 23표 차이로 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안철수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친안계'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지난해 초 안 전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지금은 같은 국민의당 소속인 유성엽·황주홍 의원과 함께 가장 먼저 동반 탈당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내 일부 호남 중진들 사이에서 제기된 연대론을 일축하고 자강론을 내세운 가운데 새 정치 구현과 세대교체를 강조하며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부인 민유숙 씨와 1녀.

▲ 전남 영암(58) ▲ 광주 인성고 ▲ 서울대 법학과 ▲ 사법시험 28회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 17·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 ▲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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