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창재(56) 제21대 원장이 10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산림 비전 달성을 위해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 출신의 이 원장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산림청에 들어와 31년간 근무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 분야 전문관,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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