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출신' 수비수 카르발류, 中상하이 상강 합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첼시 등에서 뛰었던 베테랑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39·포르투갈)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 합류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가 카르발류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카르발류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AS모나코(프랑스)에서 뛰었다.
카르발류는 최근 상하이의 카타르 도하 전지훈련에 합류하면서 입단이 예상됐다.
상하이는 한국인 수비수 김주영이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곳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에서 뛴 오스카르를 데려오는 등 공격적으로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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