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퀀트 자산운용사 'AQR Capital Management(AQR)'와 손잡고 국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투자상품 확대에 나선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AQR과 만나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을 비롯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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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존 류(John M. Liew) AQR 공동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김 사장이 뉴욕을 방문해 진행한 미팅에 이어 양사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AQR은 정량적 분석을 활용해 투자전략을 개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와 홍콩, 런던, 시드니 등 주요 금융시장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용자산(AUM)은 약 2530억달러(약 357조원) 규모로 주식, 매크로, 차익거래, 멀티스트래티지 등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전략을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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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AQR이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한 상품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관련 상품의 국내 등록과 출시 일정을 협의 중이며, 향후 퀀트와 대체투자 등으로 상품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지역·자산 분산을 넘어 다양한 투자전략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AQR의 정량적 투자 역량과 한국투자증권의 상품·리테일 경쟁력을 결합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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