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행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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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하원의 각 상임위원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부패와 권력 남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ABC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각 상임위원회에서 증인 소환과 자료 제출 요구 등 의회의 조사 권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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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사업 활동이 우선 거론된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후 일가의 자산이 급증한 과정과 사업 거래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하원 감독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5대 우선 조사 대상으로 트럼프 가족의 사업 거래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행정부의 대응,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활동 등 꼽았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각료들에 대한 탄핵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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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누군가 국민의 재산을 훔치거나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가로챘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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